1. 월세가 밀리지 않아야 한다.

2. 세입자의 컴플레인이 적어야 한다.

 

수익형 부동산을 선택하는 나의 첫 번째 기준은 수익률이 다소 적더라도 안정된 현금 흐름 확보다.

그리고, 세입자의 컴플레인으로 개인 시간을 빼앗기는 것이 최소화되어야 한다.

월세가 밀려 서로 얼굴 붉히는 일은 상상만 해도 난처하기만 하다. 지금까지는 월세가 미납되는 세입자는 다행히도 없었지만,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원만하게 해결해야 할지도 걱정이다.

​더군다나, 회사 생활을 하는 와중에 세입자의 불편을 일일이 들어주기 위해 방문하기가 힘들다는 판단이다. 그리고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우리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에 맞지 않는 것이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회사에 집중하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수익형 부동산이든 배당주이든 투자를 하는 목적은 내가 없어도 안정적인 현금을 만들어 주는 시스템화이다.

적어도 내가 원하는 경제적 자유는 그저 많은 돈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내가 없어도 내가 최소한의 관리만으로도 안정적인 현금을 나에게 안겨주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시스템화를 통해 나에게 주어진 시간의 자유를 나를 위해 또 가족을 위해 살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투자하는 매물은 소형 아파트 위주이다. 수익률은 적더라도 손이 덜 가기 때문이다.

소형 아파트는 바쁜 직장인에게 적합한 부동산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소형 아파트 2채와 오피스텔을 1채를 보유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소형 아파트 위주로 꾸준히 늘려 나갈 예정이다.

회사 동료 둘과 술자리가 있었다.

술자리는 늘 그랬듯이 처음에 주제는 나름대로의 관심사로 시작하다가 결국은 회사 얘기로 접어들게 된다.  더군다나, 우리 회사는 4월에 승격 시기이기 때문에 요 시기가 되면 더욱 민감하다. 승격 발표가 있기 전에는 나름의 기대에 대한 얘기로, 발표 후에는 회사에 대한 서운함에 대해 토로하게 된다.

 

이번에도 역시나 회사 얘기로 시작해서 회사 얘기로 끝나고 말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술자리나 밖에서 회사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다른 얘기로 관심을 돌리려고 노력해도 회사와 상사에 대한 얘기를 안주삼아 술자리가 길어지게 된다.

 

두 동료는 누가 봐도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한다. 그리고 실력도 있다.  회사에 문제가 생기면 책임감으로 늦게까지 남아 문제를 해결하고, 주말에도 회사에 문제가 발생하면 출근해서 업무를 보기도 했었다. 항상 언제 퇴근할지 모르기 때문에, 회사에서 운영하는 출퇴근 버스를 두고 자신의 차로 출퇴근하기까지 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번번히 진급에서 누락이 되었다. 거기에 대한 서운함, 아쉬움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항상 정시에 퇴근하면서 회사 출퇴근 버스를 타는 다른 부서원들을 부러워하는 한편 왜 우리 부서만 이렇게 바쁘게 살아야 하는지 원망 섞인 얘기를 자주 하곤 했다.

그럴 때마다 이번에는 진급하겠지,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팀장이 챙겨 주겠지... 위로의 말을 해주었다. 

그렇게 일년이 지나고, 또 일 년이 지나 몇 차례의 진급 시기를 맞게 되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건 두 동료가 회사를 너무 사랑하고 애사심이 넘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항상 언젠가 찾아올 희망퇴직을 예감하고 있고, 회사는 자신을 꼭 필요한 존재가 아니라 부속품에 불과하다고 느끼고 있는 편이다. 늘 회사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편이었다.

 

힘들어할 때마다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느냐. 적당히 해도 되지 않겠느냐"는 말에 항상 "어쩔 수 없다"는 말뿐이었다. 그렇게 해야 인정받는다고 생각하는지, 회사에 집중할 때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는 것인지 잘은 모르겠다.  그런데, 확실한 것은 짊어지고 있는 책임감과 업무에 상당히 지쳐 너무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술자리도 결과 없는 뻔한 스토리로 마무리 하게 되었다. 직장인들 모두 동감할 것이다.

 

부디 올해는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으련만......

주식 투자에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매수한 가격보다 주가가 상승하여 그 시세 차익을 얻는 방법과 

또 하나는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발생한 이익을 배당이라는 방법을 통해 이익의 일부를 나누어 받는 방법이다.

시세 차기형에는 가치 투자가 해당될 것이고, 이익을 분배받는 방법으로는 바로 배당주 투자이다.

 

배당주 투자도 어떻게 보면 가치투자의 한 부분이다.

가치 투자라는 것이 상당히 모호하고 방대한 개념이기 때문이다. 투자자가 가치의 관점을 어디에 두고 하느냐에 따라 가치 투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배당주 투자는 가치를 배당금에 두고 하는 것이다.

 

투자를 할 때, 많이 듣는 말이 가치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평범한 개인 투자자들은 어떠한 가치를 해야 하는 것일까.

그 가치를 성장에 둘 것인지, 매력적인 가격을 보고 투자를 할 것인지, 자산 가치, 높은 배당 수익률, 경제적 해자.... 등 참 어려운 선택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배당주 투자에 주목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배당주 투자는 잃지 않는  투자 방법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주식 투자를 꺼려하는 이유는 주변에 주식 투자를 해서 꾸준히 돈을 벌고 있다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운이 좋아 잠깐 수익을 몇 번 냈다 하더라고 이내 더 큰 손실을 보고 주식은 사기꾼들 밖에 없다고 험한 말을 하며 다시는 주식에 손대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이 우리 주면에서 흔히 발생하는 일이다. 주식으로는 절대 돈을 벌 수 없다고 하며 뭐니뭐니 해도 한국에서는 부동산이 최고라고 말한다.

 

정말 주식으로는 돈을 벌 수 없는 것일까.

일단 내 경험으로는 '아니오'다.  배당주 투자를 하면서 손실 없이 해마다 기복은 있지만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다.

내가 경험하고 느낀 배당주 투자는 잃지 않는 투자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투자 방법 또한 다른 가치 투자보다 간단하고 편하여 누구든 따라 할 수 있는 있다.

또한, 약간의 욕심만 버린다면 배당금을 통해 안정적이고, 시장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도 있다.

배당주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배당금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한 상태에서 주가가 상승하면 시세 차익도 함께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배당 [ dividend, 配當 ]

요약 :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 소유 지분에 따라 기업이 이윤을 분배하는 것.

기업 즉 회사는 영업활동을 통해 이익이 일어나고 그 이익을 주주에게 배분하는 게 원칙이다. 이것을 이윤배당이라고 한다. 이윤배당을 극대화하는 것이 주식회사의 목적이고, 이 배당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는 주주에게만 있다. 그러므로 이윤배당은 주주총회의 중요한 의결사항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배당 [dividend, 配當] (두산백과)

 

전 세계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겨울은 길게만 느껴졌다.

긴 겨울의 여운이 끝나지 않을것 같더니, 어느덧 봄이 찾아오고 있다.

 

바닷가라 불어오는 바람은 아직 차지만, 그래도 봄이 왔음을 활짝 핀 벚꽃이 알린다.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커피 한 잔에 책을 읽는 여유를 가져 보았다.

예전에는 꽃이나 이런 거에는 별 감흥이 없었다. 그런데 돋아 오르는 새싹이나 기지개를 피려는 꽃 몽우리를 보면 내 기분도 생기가 도는 듯 한결 가벼운 느낌이다.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일까, 나이가 든 탓일까. 모를 일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가벼운 산책 후에, 차 한잔하면서 책을 읽는 것이다.

예전에는 책을 즐겨 보지 않았는데, 요즈음 책 읽는 것이 참 좋다.

나중에 좀 더 나이가 든다면 전원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산책과 독서의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것이 작은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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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노후도 셀프 시대

" 한 부모는 열 자식을 거느려도 열 자식은 한 부모를 못 모신다.  "

 

얼마 전 회사 휴게실에서 있던 일이다.

지금 회사를 연수로 15년을 다니니, 회사 사람들 중에 연차가 되는 이들은 안면은 어느 정도 있는 정도다.

출근해서 커피 한잔하고 있었는데, 맞은편 다른 부서원들이 앉아 있었다.

그중에서 한 여사원이 친정 엄마와 통화를 하고 있었다.

맞은편에 있다 보니 본의 아니게 듣게 되었다.

 

대충 내용이 친정 부모님 두 분이 보험을 들게 되었나 보다. 어머니 보험료는 다른 형제들이 내주기로 했으니, 아버지 보험료는 네가 내주면 안 되겠느냐... 뭐 이런 내용이었다.

여사원 답변을 듣고 나는 다소 충격(?)이었다.

어머니 말이 끝나자마자. "엄마 나도 힘들다" 하면서 단칼에 거절부터 하는 것이다. 보험료는 얼마냐, 어떤 보험이냐, 갑자기 왜 보험을 들고자 하느냐..., 뭐 이런 것이 순서일듯한데, 단칼에 거절부터 하는 것이다.

보통 노인분들 보험 저렴한 편인데, 맨날 휴게실에서 얘기하는 친정으로부터 가져다 먹은 김치와 농산물만 해도 보험료는 충분할 듯싶었다.

더군다나 내가 알기로는 맞벌이로 형편도 나쁜 편은 아니었다. 맛집 다녀온 이야기, 여행 다녀온 이야기,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등 깊은 경제 속사정까지는 몰라도 대충 부족함은 없는 정도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역시, 부모와 자식 간은 내리사랑이구나.

나 역시 위로는 부모를 봉양하고 아래로는 자식을 건사하는 입장에서, 한다고 하지만 받는 부모 입장에서는 모자라지는 않을까 또 자식에게 주는 사랑은 과한 것이 아닌지 생각에 잠겼다.

얼마 되지 않는 돈으로 자식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는 그 부모님을 보니 노후 준비의 절실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

자식이 부모를 봉양하는 시대는 지났음이다. 봉양을 기대하는 것 또한 헛된 희망이겠다 싶었다.

자식에 대한 교육도, 미래도 중요하지만 자신과 부인의 앞날도 생각해야겠다.

부모와 자식과 그 중간 어디에 끼여있는 세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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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 예금 등의 분산 투자를 하기 위해서 관심을 갖고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부동산 투자를 크게 좋아하지 않는다.

계약, 유지보수, 대출 등 사람과의 대면과 번거로움 등이 나와 다소 맞지 않는다.

그래도 부동산 투자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분산 투자의 개념으로 하게 되었다.

 

부동산 투자는 일단 초기 자본금이 크지 않은 투자자들에게 대출이라는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레버리지를 잘만 활용하면 큰 지렛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놓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꾸준한 월세 수입이 가져오는 많은 장점 때문이다.

과거처럼 시세 차익은 기대할 수 없어도 매월 들어오는 월세는 가계의 현금흐름을 만들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재테크 수단이다. 이러한 매월 창출되는 현금흐름은 분할 매수하는 나의 주식 투자에도 활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발생하면 계획된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순서와 체계를 알고 접근한다면, 좀 더 효율적이고 시간을 절약할 있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아니, 투자는 더욱 접근하는 순서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나의 소중한 돈을 담보로 하기 때문이다.

무모하게 투자를 시작했을지라도, 시장 상황과 시기가 잘 맞는다면 성공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우연은 길게 가지 않는다. 주변을 보면 초심자의 행운이 오히려 더 독이 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몰랐으면 모를까. 굳이 이렇게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악수 [惡手]를 둘 필요는 없지 않는가.

 

흔히, 개인들이 투자하는 방법과 순서를 생각해 보자.

일단, 주위의 지인들 중에 돈을 벌었다는 소문을 듣는다. 그러면 무엇으로 돈을 벌었는지 물어본다.

그러면, "나도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현재 가지고 있는 돈을 모아 따라서 투자한다. 그런데, 투자에 실패해 돈을 잃는다면, “역시 나는 투자와 안 맞아.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는 게 최고야” 하며 투자의 길을 포기한다.

반대로 처음 투자에 성공했다면 어떨까?

더 좋지 않은 결과이다. 시간의 차이일 뿐이다. 왜냐하면, 처음 투자에 성공했을 때 항상 “조금 더 투자했다면 더 돈을 벌었을 텐데…” 생각으로 아쉬워한다. 그다음 투자 대상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린다. 대부분 다음 투자 대상은 고위험·고수익 투자처를 선택한다. 이번에는 더 많은 자금을 끌어모아 투자한다. 결과는 뻔하다. 쓰디쓴 실패 후에 남는 것은 투자에 대한 불신뿐이다.

 

나 역시, 시작은 이러한 무모함이었다. 다행히 시작하는 금액이 적었고,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조금 일찍(?) 깨달았을 뿐이다.

 

그러면, 어떻게 투자의 순서로 접근해야 할까?

 

첫 번째는 투자의 방향을 잡는 것이다.

두 번째는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자신만의 기준과 방법을 세우는 것이다.

네 번째는 필요한 자본을 확보해야 한다.

다섯 번째는 이 모든 것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이 다섯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의 단계인 투자의 방향을 잡는 것이다.

 

방향만 옳게 잡는다면 목표와 방법 등은 자신도 모르게 만들어진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실행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때론, 실패할 수 있다. 방향, 목표, 방법 모든 것이 잘못된 것일 수 있다. 그러면, 방향부터 다시 세우고, 다섯 단계를 다시 시작하면 된다. 시간이 소요될 뿐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경험치가 되는 것이다. 경험도 투자의 중요한 재산이 될 수 있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행동하지 않으면 결과도 없다는 것이다.

또, 하나. 실행과 반복의 일련의 과정 속에서 꼭 필요한 것. 바로 공부이다.

실패의 결과에서 부족한 무언가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다. 투자의 세상에는 공부의 끝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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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의 쇠사슬을 끊자 

" 돈이 많은 사람은 투자할 수 있다. 돈이 조금밖에 없는 사람은 투자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돈이 전혀 없는 사람은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 "

 - 앙드레 코스톨라니

 

한국인은 유난히 돈의 가치를 낮게 평가한다. 예전부터 돈을 다루는 직업 또한 천박하게 여겼다.

지금 부모 세대 역시 돈에 대해 솔직하지 못하다. 어린 자녀가 돈에 대해 자주 언급하면 어린 게 돈 밝힌다고 나무라고, 장성한 자녀에게는 가난이라는 것은 창피한 게 아니라 불편할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노후에는 재물에 대한 덧없음을 말하며 지난 아름다웠던 청춘을 회상하며 지금의 힘든 삶을 위로받고자 한다.

 

정말 어린 자녀가 돈을 밝히기 때문에 나무랐을까?  가난은 정말 불편하기만 하였을까? 정말 남들이 황혼에 가지고 있는 재물이 덧없이 허무할까?

 

아니다.

어린 자녀에게 돈에 대해 설명할 수 없는 자신에 대한 무지함이 화났을 것이다.

장성한 자녀에게 많은 것을 주지 못한 자신에 대한 합리화다.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노년의 미화일 뿐이다.

이런 것마저도 하지 않으면 자신이 살아온 인생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너무 늦게 투자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고 한탄할 필요는 없다.

설령, 부단히 노력했지만 많은 부를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한 노력이 꼭 내가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이 누리게 될 수 있다면 한 번쯤 해볼 만하지 않을까.

 

예를 들어 보자.

주식에 투자하거나, 부동산에 투자하면 큰돈을 버는 아는 방법을 알았지만, 정작 돈이 없어 투자를 못하고 있다고 치자. 그러면 자녀의 이름으로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주식을 자녀가 성장할 때까지 투자하였다면 과연 얼마가 될까?

월 5 만원씩 매월 투자하여 자녀가 성장할 때까지 20년간 계속 투자하여 연평균 10% 수익률을 가정하면 3,473만원이다.

월 5 만원씩 매월 투자하여 자녀가 성장할 때까지 20년간 계속 투자하여 연평균 10% 수익률을 가정하면 6,946만원이다.

 

인플레이션을 생각하더라도 6,946만원은 지방 국립대 등록금을 해결할 수 있는 금액이다.

학자금 대출로 인해 성년이 되면서부터 빚을 갖고 출발하는 청춘들 많다. 마이너스 출발선에서 출발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최소한 내 자녀가 마이너스 인생으로 출발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또, 6,946만원은 부동산 시세가 오르긴 하겠지만 저렴한 원룸 전세에 해당하는 돈이다. 사회 초년에 월세를 시작하면 얼마 되지 않는 월급으로 저축하기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최소한의 주거가 해결됨으로 저축할 여력이 생기는 것이다.

 

어떤가.

투자라는 것이 나를 위해서만이 아니다. 투자를 통해서 나의 자녀가 가난이라는 장애물에서 조금이라도 일찍 벗어날 수 있는 수단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다.

또, 투자에 대한 자연스러운 교육을 통해 자녀는 좀 더 확고하고 더 나은 방법의 배우게 될 것이다. 그러면 내가 이룬 것보다 더 빨기 더 많은 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꼭 나 자신을 위하지 않더라도, 사랑하는 자녀에게 가족에게 작은 부의 시드머니를 물려줄 수 있게 한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다.

 

출처 : 대학 알리미

 

연 적립식 투자를 연복리 개념으로 단순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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