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고배당주였던 IRM과 SPHD를 매도하면서 자본금은 늘었으나 그만큼 월배당금은 대폭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 당장은 다소 하락한 모습이겠지만 꾸준히 우상향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본금의 크기가 지난달에 비해 1,000$ 정도 상승했다. 

이번달은 크게 상승한 종목이 없어 S&P500보다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6월 한달은 SPHD를 전량 매도하면서 PG, NEE, GOOG 를 신규 편입하였고, AAPL, KO를 추가 매수하였다. 

포트 구성을 ETF -> 개별 종목으로 변경 중이다. ETF 보다 더 나은 수익률은 기대하기 때문일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S&P500 지수와 수익률을 꾸준히 추적 비교해 보는 중이다. 만약, 장시간의 수익률이 S&P500 상승률에 미치지 못하다면 머리 아프게 개별 종목을 투자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종목으로 바꾸어 나가려고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앞으로 탄소 문제에 자유롭지 못할 것 같은 XOM을 서서히 매도 준비하면서 대체할 종목으로 NEE(넥스트에라 에너지)를 편입하면서 향후를 대비하기도 하고 있다.  

또, 자본금의 크기를 먼저 만들기 위해 리츠, 초고배당주 보단 애플, 구글, NEE 등 성장주 위주로 추가 매수하였다. 왜냐하면 자본금을 먼저 만든 후에 초고배당 주로 전환한다면 목표 월배당 달성은 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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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코스피는 월가의 금리 인상, 테이퍼링 예고에 아랑곳하지 않고 신고가를 달성하였다.

이러한 상승장에 힘입어 기업은행 일부 모듈을 매도하면서 수익 실현하였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매수하고 싶었었는데, 반도체 호황에도 불구하고 최근 부진한 주가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 자녀 투자 계좌에 편입시키면서 나도 포트폴리오에 추가 편입하였다.

삼성전자는 개인적인 견해로 대표적 성장주이면서 최근들어 주주 환원에 적극적이기도 하여 배당 수익 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기에 매수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렇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면 좋을 텐데..

코스피가 한동안 갇혀 있는 모습에 추가 자본금을 투입시키지 않고 미국 주식 위주로 투자를 하다 보니 자본금 상승이 더딘 것만 같다. 미국 주식과 환율을 고려하면서 국내 주식 투자 비중도 신경 쓸 예정이다.

일단 목표 자본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규모의 크기를 먼저 만든다면 좀 더 수익률은 적더라도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투자 결산할 때는 코스피와 수익률을 비교해 보려고 한다. 왜냐하면, 코스피 상승률보다 못한 투자 수익률이라면 굳이 어리 아프게 개별 주가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냥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는 것이 더 편하고 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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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숨 가쁘게 살아온 1년이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고 하기는 했지만 본의 아니게 했던 실수, 오판은 피할 수 없었다. 판단 착오와 실수를 번복하지 않기 위해서 2020년 투자를 돌아본다. 

 

먼저 2020년도 부동산 부분이다.

2020년도 부동산은 투자자 입장에서는 큰 폭의 상승장이었으며, 세입자 입장에서는 최악의 한해였다. 집값을 잡겠다던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전세금 상승의 기폭제 역할을 하여 정말 딱 한 달 사이에 전세금이 50% 이상 상승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되었다. 매매가 역시 규제지역으로 묶이는 지역이 늘자 풍선효과로 타 지역도 연이어 상승하게 되었다. 그야말로 서민을 위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서민을 더욱 힘들게 하였다.

 

부동산 포트폴리오 부분은 소형 수익형 부동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번 상승장에서는 큰 혜택을 보지는 못했다. 그리고 다주택자에 대한 취득세가 높아지면서 투자 확대도 어려워졌고, 1호/2호는 당시 아내가 직장에 다닐 때 아내 명의로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였는데, 맞벌이를 그만둔 지금 임대소득으로 인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이 분리되면서 21년도부터는 또 다른 세금을 지불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수익률은 더 떨어질듯하다.

 

반성 : 모든 투자 대상은 싸게 진입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는 다소 높은 가격에 진입하면서 투자수익률이 저조할수 밖에 없었다. 또한 공실/수리비/각종 세금에 대한 예측 불가한 부분도 고려하여 더욱 저렴한 가격에 진입해야 한다. 높은 임대소득, 시세 차익 모두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싸게 사는 것뿐이다.

 

< 수익형 부동산 >


국내 배당주 부분이다.

코로나로 인해 코스피가 1,500P 밑으로 하락하더니 유동성의 힘을 입어 V자 반등하면서 2,800선까지 반등하고 21년 새해에는 드디어 3,000P를 돌파하였다. 개인의 매수세가 우려스럽기는 하지만 현재 주식 열기는 뜨겁기만 하다.

 

코스피는 저점 대비 100% 상승한 것에 비하면, 20년도 총수익률은 7.7%로 초라한 성적표다. 

분할 매도/매수하기에 매수와 매도 내역을 일일이 나열하기는 어렵고 20년 한 해 투자를 완료한 종목은 총 6개다. 그중에서 동양생명을 손절하면서 수익률이 많이 떨어졌다. 그리고 아쉬운 것은 지금 전기차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는 LG화학을 배당성장주가 아닌 단순히 배당주로만 여겨 기업의 성장을 맛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래도 동서, 정상제이엘에스가 적절한 시기에 진입하여 높은 수익률은 안겨주어 위안을 삼기도 했다.

 

반성 : 배당투자이기는 하지만, 너무 고배당 종목에 편입한다면 배당은 낮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을 회피하게 되므로 기업의 성장을 온전히 맛보지 못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따라서 포트폴리오를 고배당주/초고 배당주/배당성장 등 좀 다양한 색깔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 국내 배당주 >


미국 배당주 부분이다.

미국 증시 또한 미중 무역전쟁, 코로나, 대선 등 여러 가지 이슈 속에서도 유동성에 힘입어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최고가는 연일 기록 중이다. 거품이다 하락장을 대비해야 한다는 우려스러운 말이 나올 때마다 시장은 비웃듯 연이어 신고가로 답하는 듯하다.

 

미국 배당주를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익률보다 종목 선정과 포트폴리오 구성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미국 배당주는 향후 은퇴자금의 1순위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의 수익률보다 앞으로의 성장과 배당금 상승, 안정성 모든것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종목 선정을 하려다 보니 종목 교체도 생각보다 자주 있었던 것 같다.

 

반성 : 미국배당주는 노후를 위한 것인 만큼 당장의 높은 배당금보다 배당금의 지속성, 상승, 안정성 모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꾸준히 주가가 우상향 하여 자산 증식도 할 수 있는 종목도 포함할 수 있는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요하다.

 

< 미국 배당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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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월을 마지막으로 20년 마지막 월별 결산이다.

하루하루 시간이 너무도 빠르게 흘러 가는 건 여전하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그 체감 속도가 더 빨라지는 듯하다. 그렇다 보니 마음만 조급하다. 더 늦기 전에 더 많은 것을 이루어 놓고 싶은 욕심에 자꾸 조급증만 생긴다. 이럴 때일수록 더 여유를 갖고 천천히 더 멀리 보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사람 마음이다.

 

그동안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데 집중하면서, 자금이 생길때마다 추가 매수를 지속적으로 매수한 결과 이제는 웬만한 부동산 월세 정도의 월배당이 만들어졌다. 10$도 안되었던 월배당이 길지 않은 시간에 상당폭 상승한 것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앞으로도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1월부터 예상 지급 배당금은 월 550$로 2차 목표 월500$를 이미 달성하였고, 올해부터는 월1,000$를 목표로 달려갈 예정이다. 이 또한 빠른 시간 안에 도달할 수 있도록 목표에 집중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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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배당락일을 마감으로 2020년 12월 마지막 결산이다.

오늘은 배당락일로 배당금만큼 하락하기에 계좌의 숫자가 줄어들어 보여 살짝 서운한 감이 있다. 어차피 내년에 배당금으로 내 계좌에 다시 입금될 부분인데 막상 시퍼런 음봉을 보니 누가 내 지갑에서 돈 가저간 마냥 찝찝하다.  아직 진정한 배당 투자자가 되려면 마음을 더 다스려야 함이다.

 

지금까지 포트폴리오를 고배당 위주로 꾸려 나갔었는데, 11월부터는 배당성장주로 변화를 주면서 고배당주는 매수를 조금 줄여나가고 있다. 그래서 배당성장주는 배당 보다는 수익과 성장성에 초점을 맞추어 투자를 선택했다. 그렇게 선택하게 된 것이 지난달에는 네오팜, JW생명과학이었고  이번에는 환인제약과 디에이치피코리아가 나의 매매 기준에 선택되었다.

 

이렇게 12월을 마감으로 올 한해 투자를 마무리하면서 아쉬움도, 배운 것도 많은 한 해였다. 다음에 시간을 내어 20년도 투자를 돌아볼 시간을 가져볼 계획이지만, 무엇보다 점점 뚜렷해져 가는 나의 투자원칙과 방향성을 찾았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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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조 바이든이 당선되면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조 바이든 당선인이 부양 정책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하면서 넘치는 유동성을 예상하고 주가는 상승하면서 달러는 끝없이 하락하고 있다. 달러가 하락하면서 환전하기에는 유리해졌을지 몰라도 매수하고 싶은 종목의 주가는 이미 상승한지라 크게 좋은지는 모르겠다.

 

11월 한달은 달러가 하락할 때마다 환전해 가며 포트폴리오 전 종목을 고르게 분할 매수하게 되었다. 그렇게 1차 목표인 월평균 배당 500$를 이미 달성하여 이제 2차 목표인 월 1,000$를 향해 새로운 마음으로 질주해 가게 되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자금이 생길 때마다 앞뒤 가리지 않고 꾸준히 매수했더니, 10$ 도 안되는 배당금부터 시작된 보잘것없는 적은 금액이 이제 월세 정도의 수익이 생기게 되었다. 2차 목표를 달성하면 또 다른 느낌을 받게 되리라 생각된다.

 

매국 배당주 포트폴리오 역시 구성 종목을 재구성 중이다. 코로나 위기를 겪으면서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인 종목 구성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그 답을 찾아가는 중이다.  또 그렇게 좋아 보였던 종목이 보유하게 되면 다른 면이 보이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저런 이유로 LVS, MMM을 정리하고 애플을 신규 편입하면서 종목 구성을 좀 더 다양하게 만들어가는 중이다.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 쉽게 추가 매수하기는 어려운 위치이지만 환율이 상당히 매력적인 구간인 만큼 환전을 통해 달러 자산을 보유한 상태에서 매수 기회를 기다려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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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도 연이어 들려오는 백신 소식 때문인지 미국의 더 큰 양적 완화 기대감 때문인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는 2,600선을 가볍게 돌파하면서 박스권을 돌파하자 이제 3,000 포인트까지 갈 수 있다 없다는 쓸데없는 논쟁도 하고 있다. 

 

포트폴리오에는 JW생명과학과 맥쿼리인프라를 신규 편입하면서 좀 더 다양한 색깔을 입히려 노력하는 중이다.

또한 큰 이유 없이 동서가 급등을 하면서 좋은 가격에 매도하게 되면서 수익률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 아픈 손가락이었던 동양생명을 손절 처리하면서 총수익률이 마이너스였는데, 동서와 그동안 받았던 한국자산신탁의 주식 배당분을 처리하면서 체면치레는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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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은 미국 대선과 코로나 재확산으로 하락으로 마무리되었다.

배당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힘을 쓰지 못하고 주가는 바닥에 머물러만 있다. 너무 고배당 위주로만 구성하다 보니 배당 수익률은 높을지 몰라도 주가 하락으로 자산이 하락하는 것을 지켜보는 마음은 편치만은 않다. 

 

그래서 10월부터 고배당주/초고배당주/배당성장주로 재구성해 가고 있다. 인텔을 추가 매수 시작으로 고배당주 매수를 기반으로 하면서 배당성장주도 조금씩 매수해 감으로써 안정적이고 확정적인 현금 흐름과 미래의 자산 상승도 얻기 위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중이다.. 

성장주 중에 알파벳/애플/마이크로소프트 중에 하나는 편입하고 싶은데 상황과 기회를 지켜보는 중이다. 알파벳을 편입하고 싶긴 한데, 워낙 고가이고 배당이 없어 상당히 고민 중이다. 현재 쌓여 있는 막대한 현금을 장차 배당으로 활용하지 않을까 싶다. 

 

배당주 주가가 바닥을 형성하고 있으면서, 환율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1,130원대로 좋은 분위기라서 골고루 매수한 결과 올해 목표인 월평균 배당금 400$를 달성하게 되었다.  현재처럼 주가가 지속적으로 조정 상태에서 환율까지 낮다면 1차 최종 목표인 월평균 500$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듯 하다.

현재는 거의 미국 배당주를 우선으로 투자 중이지만, 1차 목표 달성시 월세 부동산과 국내 부동산도 다시 투자를 재개할 예정이다.

 그때까지 힘내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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