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그리 바쁜지 9월 결산을 이제야 한다. 좀 여유 있게 살아야지 늘 마음먹고 있지만 끊임없이 아직은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만 만다.

 

미국 증시는 추가 상승과 조정의 기로에 서 있는 모습이다.

이 와중에 트럼프 코로나 확진 소식이 있었으나, 그 영향이 증시에는 오래가지는 않았다. 증시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코로나의 종식과 대선이 아닐까 싶다.

 

미국 배당주 역시 포트폴리오를 가다듬고 있다.

막연하게 배당 시기를 분산해서 월배당을 받고 싶었지만, 장기간 보유하기 위해서는 패시브 인컴만큼 자산의 증식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적절한 성정주 편입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우선 배당컷이 큰 WFC와 기업에 대한 확신이 생기지 않은 CSCO는 전량 매도하여 손절 처리하였다. XOM 같은 경우는 배당금이 나쁘지 않은 상황이고 기업 또한 배당금 지급에 대한 강한 의질를 확인하여 당분간을 보유해 가면서 유가가 재상승하여 주가가 회복되면 차근 차근 정리해 갈 예정이다.

그리고 가장 애착이 가는 최근 T(AT&T)가 30$ 밑에서 횡보하는 모습에 현금이 생길 때마다 집중 매수하여 10,000$를 넘었다. 욕심 같아선 더 사고 싶었으나 혹시 모를 추가 하락이나 악재를 염두에 두고 추가 매수의 기회를 열어 두고 있다.

리츠주는 시가배당률이 10% 근처일때 추가 매수를 단행하여 패시브 인컴을 높이는 게 톡톡히 기여를 하고 있다.

 

최근 환율이 하락하여 미국 주식 매수에 상당히 좋은 조건인데 주가가 생각만큼 조정이 오지 않고 있다. 일단 환율이 떨어질 때마다 환전하여 달러 매입 후 추가 매수 기회를 기다릴 예정이다.

 

새롭게 설정한 월배당 400$ 단기 목표도 월 293$를 이루어 73% 정도 이루었다. 아직 최종 목표인 월1,000$를 이루기에는 갈길이 멀지만 한발 한발 다가서며 목표를 이루어 가는 모습도 나름 성취감과 재미를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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