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 달 미국 주식은 기술주 중심으로 거침없이 상승하였다. 나스닥은 11,100p를 넘어서면서 버블을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역시 상승장에는 배당주는 소외되기 마련이라 배당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내의 종목들은 큰 상승 없이 횡보하는 모습이다.

 

WFC(웰스파고)는 배당금을 0.51$ -> 0.1$로 배당을 삭감하면서 심히 당황스러웠다. 현금이 발생하는데로 꾸준히 매수하고 있지만 WFC/SRET/GNL 의 배당컷, LVS 배당 중단으로 평균 배당금은 제자리걸음이다. 

위기 상황에서는 배당컷이나 배당 중단이 진행될 수 있음을 미리 알고 있었지만, 막상 이런 일이 닥치니 앞으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이어 나갈지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미국 배당주는 경험치가 길지 않아 고배당주와 배당성장주를 어떻게 적절히 구성할지도 고민이다.

 

7월은 T(AT&T)가 30$선을 오르내리기를 반복하여 제일 많이 추가 매수를 하였다. 비중도 제일 높아 앞으로는 30$ 밑으로 내려가도 꾸준히 매수하기는 하겠지만 비중으로 고려하여 다른 종목과 나누워 매수해 나갈 생각이다.

 

CSCO(시스코) 를 신규 편입하면서 포트폴리오 구성을 추가하였으며, 197.9$의 배당금을 받았다. 꾸준히 우상향하는 배당금의 그래프를 보면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아질 거라는 믿음이 생긴다. 이것이 배당의 힘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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