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인 7/23에 경동제약을 남은 수량을 전량 매도하면서 경동제약에 대한 매매를 마무리하였다.
경동제약은 제약주 중에서 아이유가 광고하는 '그날엔'을 필두로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제조하는 중견 제약사이다.
매수하게 된 이유는 일단 장기적인 배당금 지급이었다. 매년 상승하는 모습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우상향 하는 배당금과 20~30%의 아주 안정적이고 이상적인 배당성향을 유지하는 편이었다. 또한 동종 업계에 비해 부채 비율이 상당히 낮아 위험으로부터 덜 노출되는 편이었다.
그렇게 19년 중반부 쯤부터 하락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비중으로 높여갔다.
그러다가 최근들어 일부 제품 라인이 코로나 이슈에 부각되면서 상한가에 진입하는 등 호재가 있었다. 아쉽게도 테마에 직접적인 영향권이 아니었기에 그 효과는 오래가지 못하는 듯하다.
테마로 급등할 때마다 모듈 매매를 통해 나의 원칙으로 매매를 이어갔다. 매수하기 시작한 지 1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시점에 배당금과 자본 차익의 수익률이 24% 정도면 나쁘지 않은 듯하다.
테마가 잠잠해지면 주가도 제자리에 돌아올 것이고 그러면 다시 한번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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