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이다. 이따금씩 찾아오는 태풍이 아직 여름 임을 각인시켜주고 있다.

코로나가 일상 생활에 젖어들 만큼 안정화 단계였었는데 때아닌 집회 이슈로 시작되어 코로나가 폭발적으로 재확산 중이다. 벌써 거리두기 2.5단계가 시작 중인데 장기화될 경우 서민 경제는 초토화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조속히 안정화되어 일상생활을 되찾았으면 한다.

8월에는 얼마되지 않지만 경동제약, SK텔레콤의 중간 배당금이 입금되었다. 중간 배당금이라 할지라도 1%도 채
되지 않은 금액이라 큰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 적어도 SK텔레콤 정도는 분기 배당을 해도 될법한데......

포트폴리오는 GS우를 추가 매수하였고, 대신증권우, 한국자산신탁, 코리안리 일부를 매도하였다.
대신증권우 는 라임 사태로 인한 보상금액 1,900억 중 2분기에 30%를 선보상하면서 적자 전환하는 악재를 확인한 후 일부를 매도하였다. 대신증권우 는 초고배당주로 매도하 아쉬운 종목이었지만, 동양생명의 육류 담보 대출 사건 때 고배당주라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떨어져도 배당받으면 되지라는 너무 안일한 생각으로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말았던 경험으로 일단 매도를 결정하였다. 추후에 오르면 남은 수량이 있으니 좋고, 떨어지면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어느 포지션이든 상관없다.

한국자산신탁은 이제 막 상승세를 탔지만, 보유 비중이 높아 비중 조절 목적으로 매도하였다.

코리안리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증시의 추가 하락이 있을 것을 대비하여 제일 만만한 종목을 선정하여 현금 확보 차원에서 일부를 매도하였다.

 

 

 

 

'결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 결산 - 미국 배당주  (1) 2020.10.11
8월 결산 - 미국 배당주  (2) 2020.09.03
7월 결산 - 미국 배당주  (0) 2020.08.07
7월 결산 - 국내 배당주  (0) 2020.08.06
복기 - 경동제약  (0) 2020.07.2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