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행복을 느끼는 때는 다양하다. 그리고, 대부분 사소한 일로부터 행복감을 느낀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 즐기는 망중한(忙中閑), 짬을 내어 아이들과 놀아줄 때, 가족과 웃고 떠들며 식사를 할 때 등 행복감을 느낄 때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행복을 위한 일들 모두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시간을 가져야 가능하다.
아무리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하더라도, 시간의 자유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결코 행복한 삶을 살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어떠한 외부 환경과도 타협하지 않고 물러설 수 없는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시간을 통제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 내 삶은 심플한가? 그리고 나는 시간을 지배하고 있는가?'
워라밸을 실현하며 충만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직장인, 궁긍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직장인이 되기 위한 비결 중 하나가 이 질문에 있다.
삶이 복잡다단하고 시간에 끌려다니는 느낌이 들면 워라밸은 무너지게 되고, 그런 경우에는 결코 행복할 수가 없다. 따라서 아무리 바쁘더라도 하루 한두 시간 정도는 자신만의 시간을 사수하고 시간을 주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여유 있고 행복한 삶을 사는 느낌이 들게 된다.
여유 있고 심플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충분한 시간이 아니라 밀도 있는 시간이다. 즉,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해 시간과 일체감을 갖고, 시간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 돼야 하는 것이다.
- 발가벗은 힘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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