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비도 많이 안 온다고 했더니, 그 말을 하늘이 들었는지 유례없는 긴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동남아도 아닌데 국지적으로 엄청난 폭우로 곳곳에 피해를 남기고 있다.  

 

7월 한달은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상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직 실물 경기는 회복이 된 것은 아닌듯한데, 마치 코로나가 끝났듯이 코스피는 2300p를 넘어섰다.  이렇게 국내 증시가 상승한 것은 상장 기업들의 매출이 상승하고 건전성이 높아져서가 아니라고 본다. 2분기 내내 정부의 부동산에 대한 강력한 제재 속에서 갈 곳 없는 돈이 갈 곳을 찾다 그나마 접근이 쉬운 증시로 흘러 들어온 것이 아닌가 싶다. 

 

모두 마이너스를 보이던 포트폴리오 계좌도 일부분은 플러스로 전환되었고 상승 추세에 올라탄 종목도 꽤 보인다.  계좌가 회복되어 좋긴 하다만 이제는 추가 매수할 종목이 많지 않아 그게 또 고민이다. 잘 되도 고민, 안돼도 고민.....ㅋ 이게 사람 욕심인가 보다.

 

7월에는 경동제약을 전량 매도하였다. 일부 제품이 코로나 테마에 편입되면서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는 모습을 보여 전량 매도를 하였다. 1년 전에 분할 매수를 하여 1년 만에 전량 매도 함으로써 24%의 수익을 달성하였다. 7월에 매도하면서 중간 배당금까지 알뜰히 챙기게 되었다. ^^

 

국내 배당주는 고배당주 위주로만 구성하다 보니 자본 차익 부분에서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포트폴리오를 조금 더 체질 개선하게 되면 2 종목 정도는 성장 가치주를 투자해 볼까 한다. 배당과 자본차익을 적절히 조절함이 맞지 않을까 해서이다. 내가 이미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면 배당에 집중하는 편이 낫겠지만 아직 자본의 크기를 키우는 것이 우선되어야 함이 맞다고 생각해서이다. 성장 가치주는 공부해야 할 것도 많고 어렵게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천천히 세심하게 종목을 선정해 볼 생각이다.

 

investpipeline.tistory.com/62

 

복기 - 경동제약

지난주 금요일인 7/23에 경동제약을 남은 수량을 전량 매도하면서 경동제약에 대한 매매를 마무리하였다. 경동제약은 제약주 중에서 아이유가 광고하는 '그날엔'을 필두로 원료의약품과 완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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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인 7/23에 경동제약을 남은 수량을 전량 매도하면서 경동제약에 대한 매매를 마무리하였다.

 

경동제약은 제약주 중에서 아이유가 광고하는 '그날엔'을 필두로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제조하는 중견 제약사이다.

매수하게 된 이유는 일단 장기적인 배당금 지급이었다. 매년 상승하는 모습은 아니었지만, 꾸준히 우상향 하는 배당금과 20~30%의 아주 안정적이고 이상적인 배당성향을 유지하는 편이었다. 또한 동종 업계에 비해 부채 비율이 상당히 낮아 위험으로부터 덜 노출되는 편이었다.  

 

그렇게 19년 중반부 쯤부터 하락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비중으로 높여갔다.

그러다가 최근들어 일부 제품 라인이 코로나 이슈에 부각되면서 상한가에 진입하는 등 호재가 있었다. 아쉽게도 테마에 직접적인 영향권이 아니었기에 그 효과는 오래가지 못하는 듯하다.

 

테마로 급등할 때마다 모듈 매매를 통해 나의 원칙으로 매매를 이어갔다.  매수하기 시작한 지 1년 정도의 시간이 흐른 시점에 배당금과 자본 차익의 수익률이 24% 정도면 나쁘지 않은 듯하다.

 

테마가 잠잠해지면 주가도 제자리에 돌아올 것이고 그러면 다시 한번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생각이다.

 

 

- 본문 내용 중에서

http://naver.me/FEt4VTAL

 

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 가능성…관련 제약주 ‘강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관련해 제약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현재 코스닥에서 경동제약은 전일 대비 29.79% 오른 1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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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임대소득이 2천만원 이하라면, 분리과세와 종합과세를 유리한 방식을 적용하여 선택할 수 있다.  

만약, 종합과세는 다른 소득이 있다면 모든 소득과 임대 소득을 합산하여 과세하기 때문에 세금 부담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므로 분리과세를 할지 종합과세를 선택할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보통 직장인 경우, 이미 직장의 소득이 있는 상태에서 추가 임대소득이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과세 표준이 높은 종합과세보다 분리과세를 선택하는 편이 더 이익이다. 그렇다면 분리과세 과세 방식에 대해 알아보자.

 

분리과세에 대한 혜택은 주택임대등록의 여부와 장기/단기에 따라 감면율이 다르다.

  • 필요경비 : 주택임대등록 60%,  미등록 50%
  • 소득공제 : 주택임대등록 400만원, 미등록 200만원
  • 세율  :  14% (분리과세 시 등록 여부에 상관없이 적용)
  • 감면율 : 주택임대등록 시에만 적용. 단기 30%, 장기 75%

출처 : 주택임대사업자 등록과 절세 비법 [신방수]

 

출처 : 주택임대사업자 등록과 절세 비법 [신방수]
출처 : 주택임대사업자 등록과 절세 비법 [신방수]

임대주택을 등록하여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국민주택 규모 이하로(주거용 오피스텔도 포함)  임대개시일 당시 기준시가 6억 원 이하이어야 한다. 의무 사항으로 임대료 증액을 5% 이내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소득세 감면율이 단기 4년은 30%, 장기 8년은 75%의 혜택을 받는 것이 2021년 이후 2주택 이상자는 단기는 20%, 장기는 50%로 줄어든다. 점점 임대사업자의 혜택을 줄이고 있다는 점은 생각해 볼 문제이다.

 

1.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을 기준으로 소득을 파악한다. 중간에 임대를 시작한 물건이 있다면 임대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을 산정한다.

 

2. 주택임대소득은 개인별 소득에 대해 산출한다. 주택 수는 부부 통합하여 먼저 계산하고, 임대소득에 대한 부분은 개인별로 산출한다.

 

3. 주택임대소득은 월세와 보증금에 대한 간주임대료를 함께 계산한다.

다만, 간주임대료는 부부의 보유 주택이 소형 임대주택을 계산한 3채 이상 있어야 하며, 보증금 합계가 개인별로 3억이 넘어야 한다.

 

* 간주임대료 부분은 아래 블로그를 참조 바랍니다.

https://investpipeline.tistory.com/59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주택 수별 과세 방식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는 부부의 주택 수에 따라 달라지고 개인의 임대소득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진다. 정리하자면 가장 먼저 주택 수를 부부 모두에게 주택이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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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는 부부의 주택 수에 따라 달라지고 개인의 임대소득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진다. 정리하자면 가장 먼저 주택 수를 부부 모두에게 주택이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고 총 주택수를 가지고 세금의 부과 여부를 결정하고, 세금은 부부 개별로 임대소득에 따라 과세하는 방식이다.

 

1. 주택 수는 부부 단위로 산정한다.

9억원 이하의 1주택에 대해 비과세의 혜택을 받기 위한 1주택 기준은 부부 합산의 주택 수에 따라 결정된다. 남편이 1채, 부인이 1채 각각 보유하고 있다면 1주택이 아니라 2주택이 되므로 비과세 대상이 아닌 것이다.

또한, 상시 주거용인 오피스텔도 주택 수에 포함된다. 

소수 지분자의 주택은 2020년 2월 11일 개정안에 따라 적용될 경우 각자의 주택으로 봐서 임대소득이 부과된다.

 

 

출처 : 주택임대사업자 등록과 절세 비법 [신방수]

 

 

2.  주택 수에 따라 과세 여부가 달라진다. 

주택 수에 따라 과세 여부가 약간씩 달라진다. 9억원 이하의 1주택에 대해서는 비과세이며, 2주택은 월세 소득에 대해서만 소득세가 부과되고 전세보증금에 대해서는 비과세이다. 3주택 이상은 월세와 전세보증금 모두 과세 대상이 되는 것이다.  3주택 이상의 3억원 이하의 전세보증금은 비과세된다. 3억원 초과하는 전세보증금도 기준시가 2억원 이하이며 21년까지 귀속분에 대해서는 과세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과세 방식은 아래 표를 참조하면 좋을 듯 하다.

 

 

 

출처 : 주택임대사업자 등록과 절세 비법 [신방수]

 

 

 

3. 세금 계산은 각자의 임대 소득에 대해 부과된다.
주택 수를 부부 합산하여 먼저 과세 여부를 결정한 후에 각자의 주택에서 얻은 소득에 대해 세금을 계산한다.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는 비과세/분리과세/종합과세 크게 이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비과세

말 그대로 세금이 아예 없는 것이다. 국가가 과세권을 부여하지 않으며, 사업자등록 및 건강보험료 등의 납부 의부가 없다.

 

2. 분리과세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저렴한 세율로 과세되는 것이다. 별도의 계산구조에 의해 저율(14%)로 가세하는 것을 말한다.  종합 과세 시 세부담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주로 소액의 소득에 대해 분리과세를 적용한다.

 

3. 종합과세

다른 소득과 합산해 과세하는 방식이다. 다른 소득과 합산해 6~42%의 세율로 과세하는 것을 말한다. 종합과세흘 해서 정상적인 세부담을 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6월은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는 탄탄히 버티는 모습이었다.

이젠 어떻게 보면 코로나는 이미 증시기 모두 녹아들었으며, 향후 미 대선이 더 크게 부각될지도 모르겠다.

 

또, Fed가 미국 대표 은행에 대한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제한 등의 제재가 과연 은행주가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겠다. 최소한 동결로 마무리되었으면 좋으련만....

 

6월 한달은 JPM을 신규 편입하고, 종목을 골고루 꾸준히 추가 매수하였다. 결과 월 평균 월배당금이 159$로 올해 목표인 200$에 약 80% 도달하였다. 평균 배당수익률도 6.9%로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이제 7월이니 남은 6개월 동안 부지런히 추가 매수해서 목표 달성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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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한 6월은 나의 계좌 역시 우울하고 습기가 꽉 찬 느낌이다.

코로나로 하락할 때쯤 지금 대부분은 미국주식을 사느라 국내 배당주는 추가 매수를 안 했더니, 코스피는 상당히 회복했건만 나의 계좌는 마이너스 폭이 꽤 커 보인다. (어차피 무의미한 미실현 수익률이지만...)

 

최근 들어 상당히 우호적으로 흐르던 남북 관계가 점차 과거의 적대적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 김여정의 높은 수의 발언에 이어 남북 연락소를 폭파시키기까지 이젠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관계의 위치에 올라섰다. 아직도 코로나 재확산의 우려가 있는 시점에 북한발 리스크가 있던 날에는 코스피가 -4%대, 코스닥 -7%까지 출렁이기도 했다.

또한, 정부가 주식의 2,000만원 이상의 수익에 대해 20%의 높은 양도세를 부과함을 발표하였다. 국내 주식은 양도세가 없는 것이 무시하지 못할 매력이었는데, 이것이 사라지면 해외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변동폭이 큰날이 많아 나의 계좌도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코로나에 대한 효과 호재(일식적인 뉴스인 듯)로 경동제약이 한 때 상한가까지 진입하여 경동제약을 매도하여 수익 실현하였다. 그 과정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하긴 하였지만...

수수료 혜택으로 유안타증권 -> 한국투자증권으로 이동 중인데, 경동제약이 두 계좌 모두 보유하고 있었던걸 깜빡하고 유안타증권 계좌만 매도한걸 주가가 하락한 뒤에야 알게 되었다. 더군다나, 한/투 계좌가 2배 이상 수량이 많은데 타이밍을 놓쳐 다른 종목들을 추가 매수하려 했던 계획인 틀어지고 말았다.

 

어쨌든 그렇게 확보한 자금으로 GKL 추가매수하고, 정상제이엘에스를 포트폴리오에 신규 편입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학원가가 직격탄은 맞은 지금 과외주 매수가 맞는가 고민을 하긴 했지만, 우리 집 근처에 있는 정상어학원은 모습을 보고 매수하기로 마음먹었다. 

 

살고 있는 아파트 앞 상가에 정상어학원이 있는데, 아이들 통학 차량이 큰 버스(일반 작은 봉고가 아닌 대형 버스!!!) 3~4대 아이들을 항상 기다리고 있었다. 물론 뒤에 학부형 차들도 줄줄이 대기. 지금이 코로나로 학원 휴업 상태가 맞나 싶을 정도로 학원생도 많았다. 인구가 감소하여 자녀수가 줄어든다고 고민이 많지만 자녀수가 줄어든 만큼 한 아이에게 집중 교육시키고 퀄리티 높은 교육을 시키고 있는 듯하다.

 

정상제이엘에스 20년 1분기 이익은 저조하지만, 코로나가 사태가 회복되면 다시 원래의 모습을 찾을 거라 생각하고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아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너무 미국 주식에만 신경 썼더니, 국내 계좌 수익이 너무 저조하다. 7월부터는 자금운영이나 매수 단가에 대해서도 신경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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