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날 때마다 시사, 다큐 프로그램을 보는데, 방영된지는 꽤 되었지만 재미있는 내용이었다.
최근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진 젊은 세대, 그것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기성세대. 하지만 재테크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현재의 불안한 사회 구조와 현명하게 돌파구를 찾아가는 2,30대의 모습들. 이미 성공한 위치에서 그러한 젊은 세대들을 위로하고 응원해주는 모습을 그려내는 내용이다.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상승하는 집값과 전세난.
시장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는 정책. 그로 인해 설자리가 없어지는 서민들...
과거에도 그랬겠지만 열심히 일만해서는 절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모든것을 포기하고 불평불만을 늘어놓는다고 누가 와서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 이 상황은 나만 힘든 것이 아니라 주변 모두 힘든 것이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지 최소한 1가지 방법이라도 찾기 위해 우리는 노력해야 할 것이다.
여기 그 방법을 찾아가고 있는 젊은이들 있다.
2잡을 해가면서 종잣돈을 모으는 최진성씨.
종잣돈으로 마련한 빌라는 세를 주고 자신은 반지하에서 이른바 몸테크 하는 중인 이종환씨.
남들이 쉽게 하지 않은 은에 자신만의 뚜렷한 원칙으로 투자하고 있는 조규원씨.
인플레이션의 위험을 알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주식에 가치 투자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은
이수정씨.
이렇게 현재의 힘든 상황을 누군가는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설령 한 번쯤 실패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찍 시작한 만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여기에 성공한 기성세대들도 말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었겠지만, 과거에도 똑같이 힘들었다고.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어떻게 풀어 가는가에 따라 자신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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