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우리는 실수는 나쁜 것이라고 배우며, 실수를 저지를 때면 벌을 받는다. 하지만 인간은 원래 실수를 통해 배우도록 설계된 존재다. 우리는 넘어지면서 걸음마를 배운다. 넘어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절대 걸을 수 없을 것이다. 자전거를 배울 때도 마찬가지다. 내 무릎에는 아직도 흉터가 남아 있지만, 지금은 아무 생각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자전거를 탈 수 있다. 부자가 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다. 불행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승자는 패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패배자들은 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실패란 성공 과정을 구성하는 일부다. 실패를 피해 가는 사람들은 결국 성공 또한 피해 가게 될 것이다.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투자를 하면서 많은 실패와 실수를 하게 된다. 이로 인해 금전적 손실을 볼뿐만 아니라, 자괴감과 또다시 투자하기가 두려워지기 마련이다. 혹자는 시장을 온갖 투기꾼들이 모여있는 사기판이라고 악담을 퍼부으며 다시는 투자하지 않겠다며 다짐한다. 그렇게 열심히 일한 근로 소득으로 착실히 돈을 모으는 것이 최고라고 하며 예금/적금 예찬론자가 된다.

 

하지만 이세상에는 완벽한 존재는 없다.

 

전구를 발명한 에디슨도 수많은 실패 끝에 성공하였다.

전구를 만들려고 그렇게 애썼건만 계속 실패만 거듭했을 때 심경이 어땠냐는 질문에, 에디슨은 실패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전구를 만들지 못하는 수천 가지 방법을 발견한 것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또, 재산이 25조로 전 세계 부자 순위 33위에 올라 있는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회장은 20살 청년 시절에 30번이나 넘는 취업 실패를 했다. 그 후 대학 입시에 삼수 끝에 합격을 하고 영어 강사 길을 걷게 된다. 이것을 바탕으로 시작한 번역 회사 역시 실패하였고, 이어 설립한 인터넷 기업 또한 실패를 하게 된다. 그다음 '알리바바'를  창업하면서 지금의 마윈 회장이 있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에디슨이나 마윈 회장은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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