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나는 너무 바빠서 재산을 제대로 관리할 수 없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다. 너무 바빠서 건강을 돌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원인은 똑같다. 그들은 바쁘고, 계속해서 그렇게 바쁜 생활을 유지하는 이유는 그들이 대면하고 싶지 않은 무언가를 회피하기 위해서다. 굳이 그들에게 말해 줄 필요도 없다. 이미 내심으로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그들에게 그 사실을 알려 준다면, 그들은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릴 것이다.
그들은 일이나 아이들 때문에 바쁘지 않을 때면 대개 텔레비전을 보거나 낚시를 하거나 골프를 치거나 쇼핑을 간다. 그렇지만 그들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자신이 뭔가 중요한 것을 회피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것이 바로 가장 흔한 형태의 게으름이다.  바쁘게 지냄으로써 게으름을 피우는 것 말이다.

-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우리 모두는 늘 바쁘다. 하지만 바쁜 하루의 모든 시간이 그 바쁨에 필요한 시간이었을까?
아무리 바쁘더라도 시간을 만들어 내어 나를 위한 시간을 쌓아야 한다. 하루에 단 십 분이라도...
그렇다면 다음 달, 내년, 10년 뒤에는 훨씬 덜 바쁜 삶을 살고 있지만 오로지 자신의 삶을 위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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