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배당주를 매수하였다면, 과연 배당금은 언제 사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고 배당금을 언제 지급받을 수 있을까?

 

배당주 투자가 좋다고 하여 배당주를 매수해 배당금을 기다리고 있는데, 배당금을 받는 기준과 시기를 몰라 배당금 지급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아예 못 받는다는 말은 아니지만, 1년을 더 기다려서 그다음 해부터 받게 된다. 1년이란 소증한 시간을 아무 성과 없이 기다린다면 너무 억울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배당금을 지급받기 위해 언제 사야 하고, 언제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

 

< 20년 12월 >

보통 연말 마지막 평일인 경우는 주식 시장이 폐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전날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 되는 셈이다. 20년 12일의 경우 30일이 마지막 거래일이다. 바로 이날까지 주식을 보유해야, 이듬해인 21년에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그런데, 배당기준일이 30일까지 주식을 보유한다는 말은 그날 매수하면 된다는 말이 아니다. 

30일까지 주식의 소유권이 확정되어야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것이다. 주식을 매수하면 현금 결제가 이루어지고 주식의 소유권을 인정받는데 2 거래일이 소유된다. 그렇기 때문에, 배당기준일인 30일에 주식의 소유권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2 거래일 전인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 말이다.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을 딱딱 맞춰서 사기보다는 최소 일주일 전에 미리 주식을 사놓는 편이 더 나을 거라 생략한다.

배당기준일

:  주주가 배당을 받을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준일. 

 

배당락 

:  주식에서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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