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배당금 지급을 신중하게 생각한다.
배당금을 지급하면 회사의 자신이 외부로 유출되기 때문에, 내부로 자금을 유보하여 성장을 위해 투자하거나 미래의 악재에 대비할 수 있는 자금이 그만큼 줄어든다.
또한, 배당금을 지급하기 시작하면 기업의 상황과 상관없이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는 일종의 주주들과의 암묵적인 약속이다.
그렇게 때문에 배당을 지급하는 회사는 이익의 대부분을 성장에 투자하지 않아도 되는 기업이다. 사업이 성장의 단계를 거쳐 안정기에 접어든 경우가 많다.
어떤 기업이 배당금을 지급하는가?
보통 확고한 대기업들이 배당금을 지급한다. 흔히 이들은 이미 고도 성장기가 지나간 기업들이며, 이익을 모두 재투자하지 않아도 운영에 지장이 없는 기업들이다. 이런 기업들은 미래 이익도 안정적이어서 배당금을 충분히 감당할 만하다.
- 배당투자, 확실한 수익을 보장하는 BSD 공식 [찰스 칼슨]
'배당주 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당금은 언제 지급 받을 수 있을까? - 배당금 발표, 배당금 지급 (0) | 2020.05.21 |
---|---|
배당주 투자를 위한 필수 용어 - 배당금, DPS, 배당성향, 배당수익률 (0) | 2020.05.19 |
배당은 믿을 만한 신호다. (0) | 2020.05.16 |
배당수익률 별로 순위 조회하기 - 한국거래소(KRX) (0) | 2020.05.15 |
자녀 주식 계좌 만들기 - 미래에셋대우증권 (0) | 2020.05.14 |